드디어 국민연금 받을 나이가 다가오는데 막상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모르겠으세요? 몇십 년간 꼬박꼬박 낸 연금, 제대로 받지 못하면 큰 손실입니다. 2025년 평균 수령액이 월 67만원인 국민연금을 최대한 유리하게 받는 방법과 신청 절차를 알아두지 않으면 매달 수십만원씩 놓칠 수 있습니다. 수령 시기에 따라 연금액이 최대 36%까지 차이 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!
📌 핵심정보 한눈에 보기
수령 자격 조건:
▪최소 가입기간 10년 이상
▪출생연도별
수급연령 도달
▪1969년생 이후:
65세부터
신청 방법:
▪온라인: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(www.nps.or.kr)
▪전화: 1355
(유료)
▪방문: 전국
국민연금공단 지사
수령 전략:
▪조기수령: 최대 5년 앞당겨, 30% 감액
▪연기연금: 최대 5년
지연, 36% 증액
▪정상수령:
출생연도별 정해진 나이
수령 자격 조건 및 연령별 기준
국민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가입기간 10년(120개월) 이상을 충족하고 출생연도에 따른 수급개시연령에 도달해야 합니다. 2013년부터 5년마다 1세씩 수급연령이 상향 조정되어 현재는 출생연도별로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.
출생연도별 수급개시연령
▪1952년생 이전: 만 60세부터 수령 가능합니다. 국민연금제도 초기 도입 당시 기준이 적용됩니다.
▪1953~1956년생: 만 61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. 2013년부터 적용된 첫 번째 연령 상향 조정 대상입니다.
▪1957~1960년생: 만 62세부터 수령 가능하며, 현재 수령을 시작하거나 준비 중인 연령대입니다.
▪1961~1964년생: 만 63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. 2025년 현재 60대 초반으로 수령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
▪1965~1968년생: 만 64세부터 수령 가능하며, 앞으로 몇 년 후 수령을 앞두고 있습니다.
▪1969년생 이후: 만 65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. 최종 상향 조정된 연령으로 고정됩니다.
수급연령에 도달하면 해당 생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3월에 65세가 되면 4월부터 연금을 수령하게 되며, 매월 25일에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.
온라인 신청 방법 및 절차
국민연금 수령 신청은 온라인, 전화,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. 가장 편리한 방법은 온라인 신청이며,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서를 이용하여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신청 단계별 절차
▪1단계 - 홈페이지 접속
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(www.nps.or.kr)에 접속하여 '전자민원서비스' 메뉴를 선택합니다.
▪2단계 - 로그인
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서(국민인증서, 카카오인증서 등)를 이용하여 로그인합니다.
▪3단계 - 신청 메뉴 선택
'개인 → 신청/조회 → 국민연금 신청' 메뉴를 통해 노령연금 신청 화면으로 이동합니다.
▪4단계 - 신청서 작성
개인정보 확인, 연금 수령 계좌 등록, 소득 활동 여부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.
▪5단계 - 신청 완료
모든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을 완료하면 처리 결과를 문자나 이메일로 안내받게 됩니다.
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1355번으로 전화하여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,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 신청 시 신분증과 연금 수령 계좌 정보를 준비해야 합니다.
조기수령과 연기연금 선택 전략
국민연금은 정해진 수급연령보다 빨리 받거나 늦게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가능합니다. 각각의 장단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조기노령연금 vs 연기연금 비교
▪조기노령연금 (최대 5년 앞당김): 수급연령보다 최대 5년까지 빨리 받을 수 있지만, 1년당 6%(월 0.5%)씩 연금액이 감액됩니다. 5년 조기수령 시 원래 연금의 70%만 받게 됩니다. 조기수령을 위해서는 가입기간 10년 이상, 소득 수준이 전체 가입자 평균 이하여야 합니다.
▪연기연금 (최대 5년 지연): 수급연령보다 늦게 받기 시작하면 1년당 7.2%(월 0.6%)씩 연금액이 증액됩니다. 최대 5년까지 연기하면 원래 연금보다 36%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연기연금은 별도 신청 없이 수급연령 도달 후 연금 신청을 미루면 자동 적용됩니다.
▪정상수령: 출생연도에 따른 수급개시연령에 맞춰 받는 것으로, 감액이나 증액 없이 계산된 연금액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. 대부분의 수급자가 선택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.
▪선택 기준: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건강하다면 연기연금이 유리하고, 당장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조기수령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상수령이나 연기연금이 누적 수령액이 더 많습니다.
국민연금 수령 신청 시 주의사항
국민연금 수령을 시작한 후에도 소득 활동을 하는 경우 연금액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65세 이전에 연금을 받으면서 월평균 소득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(A값, 2024년 기준 약 299만원)을 초과하면 연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감액됩니다.
연금 수령 계좌는 본인 명의 계좌만 가능하며, 계좌 변경은 언제든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해외 거주 시에도 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주소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, 매년 현황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 연금 수령을 놓치더라도 소멸시효가 5년이므로 뒤늦게라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.